광기 그 자체라서 너무 무서웠음 일본어 대충 알아들을 수 있어서 자막을 유심히 보지 않는데 갑자기 밑에서 기계생명체들이 뛰어내리는 거임 근데 아래는 용암이고.. 자막도 확인하면서 천천히 올라가기 시작하니까 난 작은 공포를 느끼기 시작함.. 죽어서 신이 되겠다며 용암 속으로 뛰어내리는 기계생명체들이 사실은 인간의 행동양상을 모방한다는 것에서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었음.. 어찌됐든 인간을 모방하는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라는 거 순수함과 잔혹성이 동시에 느껴져서 좋아하면서도 두려워하게 돼.. ← 구구절절 쓰고 있지만 나 스스로도 인간과 교감하는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는 게 개그이기도..

 

근데 나는 파스칼이 좋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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