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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1
건담 신작 지쿠악스 개좋다 진심 수성의 마녀부터 시작해서 여자애들 메인으로 이야기 만들어줘서 좋네.. 상품화도 바로 되는 거 보고 타케 디자인을 실감함.. 미소녀 피규어는 당연히 사야지! !!! 사실 건담 시리즈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지만 여성 캐릭터 쓰임새에 대한 불만이 엄청 많았었는데 보통 여자는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가지 못하고 남자를 보조하며 로맨스 소비로만 철저히 사용되는 역할이었고 사회도 그걸 당연히 취급했어서 몇몇 시리즈는 인터뷰나 비화 보고 화날 때도 많았음 더블오를 제일 좋아했지만 제작진들 러브라인으로 장난쳤던 거 생각하면 또 빡침 ㄱ- 근데 수성의 마녀부터 시작해서 여자애들 중심으로 내세우며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니까 인식도 바뀌기 시작하고 좋네.. (수성의 마녀도 아쉬운 부분 많긴 했지만 ..

0410
지친다 지쳐.. 빨리 일주일 지나갔으면 좋겠다 얼른 돈받고 싶음 돈이 간절한 거 오랜만이네 좋아하는 창작자들(감독, 개발자, 천재만화가의 위치에 있음) 이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창작물을 내놓고 있어서 보고 있으면 뭔가 죽을 정도로 힘들었던 고민의 답안 풀이를 보는 느낌이 됨 그리고 이들은 꾸준히 고독, 상실, 사랑을 말하고 있다는 것에서 삶이라는 건 역시 상실의 반복에 고독과의 싸움이지만 결국 사랑을 원동력으로 움직인다는 것도 알 수 있고 그렇기에 과정 혹은 결말이 순탄치 않거나 희망이 없을지라도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게 됨저기서 포함을 안 시켰지만 다 똑같이 인간은 욕망으로 움직이기도 하며 사랑은 욕망 중 하나입니다도 강조하고 있구나 생명체는 욕망 없이 살아..

0406
이번주 시간 레전드로 빨리 지나감.. 벌써 4월이라는 말도 무색하게 됐네 새삼 봄이 되긴 했나보다 졸릴 시간이 아닌데 졸리고 결국 잠으로 시간 버리게 되고 무기력함도 심해져서 해야하는 것도 제대로 못 하고 있음 ㄱ- 정신 산만해져갖고 미루는 것만 많아짐.. 하나라도 마무리 짓자는 심정으로 임해야됨 날씨 좋아지니까 슬슬 뮤지컬 보러 다니고 싶어서 공연들 알아봐야겠음..뮤지컬 보는 것도 순전히 극을 즐기기 위해라기보다는 조명과 화면 연출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지만 ... 좋은 장면을 발견하면 좋으니까 아무렴 ...진짜 그림을 잘 그리려면 공부를 꾸준히 해야한다는 게 구라같다 ㅠㅠ이 말 23874237948번 하고 있네.. 하지만 늘 그랬듯 열심히 해야겠지.................... 일 끝날 때..

0326
아 진심 시간 왜이렇게 부족한 거지 하루하루 미쳐돌아가는 중친구들 줄 선물들 편지들 마저 쓰고 택배 다 부쳐서 보내놓고 안 읽는 책들 다 버리고 빈 공간 좀 확보해야지 집이 아무래도 사람 사는 집이 아니라 돼지 우리 같음 젠장 갑자기 쿠키샵12 다시 하고 싶어짐..아 이거 생각해보면 귀여운데 잔혹동화 감성이라 내 마음에 쏙 들었던 것 같기도..엄마 내 게임 CD 왜 버렸어 . . ..

0320
예전에 보고 반해서 강렬하게 남아있는 화보 컷 모아둔 건데 2011년-2012년거라 웃기네 옛날 거 그만 좋아해라 제발~ 더보기또 신나서 예약구매 뇌절했네 ㄱ- ) 저거 도착하기 전에 피규어 선반들 좀 정리하고 꾸며놔야겠슴니어 오토마타 넨도로이드 재판 한대서 a2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넨도로이드 쪽은 안 끌리는 건지 모르겠음 ㄱ-) 파츠도 많아서 따로 보관할 게 생겨서인가.. 누들스토퍼 안 이뻐도 참고 애정으로 사둔 거 있긴 해서 예쁘게 나온 거 따로 또 구매해주고 싶다가도 나온 거 다 별로라서 외면하게 되네............... 지수님이 스카바이 샀다고 해서 갑자기 홀린듯 스카바이에서 좋아했던 브금들 듣는 중.. 다시 들어도 좋네 .. . 간만에 재밌게 했던 게임이라서 친구..

2024 연말정산
https://www.ildaro.com/8503 2023-2024년 초중반 언저리까지는 상대적 박탈감과 버블티멘헤라를 안고 살았던 것 같다.. 지금도 버블티멘헤라 기질은 남아있긴 한데 이때보다 그림에 느끼는 버블티멘헤라력은 약한 것 같음 2025년의 특이점.. 새해부터 치과로 몇백만원 가량 깨졌다는 것일까.. 사실 이 2024년 연말정산글도 진작 올렸어야했는데 신경치료 병행하느라 각잡고 글을 쓸 시간이 없었음 ㅠㅠ 그래서 이제서야 쓴다.. 2024년은 지난 해에 비해 많이 행동하고 움직이진 않았지만 여러가지 부분들(가치관이라던가)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았던 해였음 그러니까 더 열린 마음가짐으로 변화하는.. 느낌이었달까 그림도 다시 예전처럼 열심히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새로운 작법서들로 기본..